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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호주증시는 자원 주들의 하락이 은행주들의 상승 분을 상쇄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어제 미국연방준비위원회 벤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0.8 포인트(0.02%) 상승한 4718.3을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7 포인트(0.04%) 하락한 4731로 마감했다.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후 금요일 다우 지수는 2009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IT 거대기업 IBM 및 Intel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증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S&P 500 지수 및 나스닥 모두 이번 주 4.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목요일 미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보고서에 힘입어 5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무역량과 수입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지출도 상승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별도의 보고서에서는 지난 주 실직수당 신청건수가 55만 건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정부의 8월 일자리 감소추세 둔화소식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미 증시는 7월초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여전히 주간 기준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다.
밤새 미 증시는 경제지표, 기업실적 개선 및 버냉키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연임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Conference Board (컨퍼런스 보드)의 8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개월째 상승하였다.
호주 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 힘입어 어제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ASX200 지수는 129.6포인트(3.5%)가 상승한 3867.1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20.8포인트(3.2%)가 상승한 3858.8를 기록했다. 첫째 주에 발표된 미 기업실적보고서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처럼 해외증시 상승이 앞으로도 호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56.6포인트(1.5%)가 하락한 3737.5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52.6포인트(1.1%)가 하락한 3738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기업실적보고서로 투자심리가 고양되기 전까지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 증시는 미국 기업실적보고 결과추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목요일 보합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4.6포인트(0.1%)가 낮아진 3763.3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4.6포인트(0.1%)가 낮아진 3761.4를 기록했다. 어제 발표된 예상보다 나은 고용수치로 시장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호주 증시는 경기전망에 신중을 기하는 투자심리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1포인트(0.03%) 상승한 3767.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8포인트(0.05%)가 하락한 3766.0를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은 호주통계청(ABS)의 고용수치 발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호주 증시는 미 증시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듯 보였다. 호주 증시는 국내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저조한 미 증시의 영향을 받지 않고 모든 부문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74.8포인트(2%) 상승한 3743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68.6포인트(1.9%)상승한 369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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