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16일 호주 시장보고서
주말 동안 부진했던 해외 증시의 영향으로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 미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했으며, 대부분의 금속 및 원유 가격이 하락했다.
주말 동안 부진했던 해외 증시의 영향으로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 미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했으며, 대부분의 금속 및 원유 가격이 하락했다.
밤새있었던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S&P/ASX200 지수는 0.17%가 하락한 4587.3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0.14% 하락한 4609.3 포인트를 기록했다. 원자재 및 산업 관련 주들이 각각 0.5%와 0.1% 하락했고, 대부분의 은행 관련 주들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해외 증시의 엇갈린 분위기 속에서 월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S&P/ASX200 지수는 0.41% 하락한 4547.4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 역시 0.41%(19포인트) 하락하여 4567.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밤새 미 증시가 소폭 하락한 이후,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하락세로 출발했다.
예상보다 나은 미국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발표로 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후,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에 S&P/ASX200 지수는 0.77% 상승한 4577.2를, AO 지수는 0.74% 상승한 4593.6포인트를 기록했다. 원자재 관련 주들은 0.9% 올랐으며, 산업 및 금융 관련 주들도 각각 0.7%와 0.6% 상승했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전날의 6주 최고치를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장에서 S&P/ASX200 지수는 0.3% 하락한 4558.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0.28% 하락한 4573.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 및 산업 관련 주들은 0.5% 하락했고, 원자재 부문은 0.4% 하락했다.
예상보다 높은 제조업 지표와 높은 유럽 은행 실적으로 미 증시가 10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상승세로 출발했다. 원자재, 정보 기술, 에너지 관련 주 주도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