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호주 시장보고서: 중국 무역수치 발표로 호주 증시 상승세
중국의 12월 수출이 17.7% 증가했다는 중국 정부 보고서 공개 이후, 어제 호주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는 월요일 긍정적인 중국 무역수치와 호주 고용지표 개선으로 강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38.6 포인트(0.8%) 상승한 4950.7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39 포인트(0.8%) 상승한 4981.2를 기록했다.
중국의 12월 수출이 17.7% 증가했다는 중국 정부 보고서 공개 이후, 어제 호주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는 월요일 긍정적인 중국 무역수치와 호주 고용지표 개선으로 강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38.6 포인트(0.8%) 상승한 4950.7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39 포인트(0.8%) 상승한 4981.2를 기록했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은행주의 부진으로 장 초반 상승 분을 반납한 채 보합세로 마감했다. 광산주는 철광석 가격에 대한 낙관적인 투자심리 덕분으로 상승했다. S&P/ASX200 지수는 1.6포인트 상승한 4925.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7.7포인트(0.15%) 상승한 4947.2를 기록했다.
연초 랠리 이후 금요일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해진 투자심리로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 가면서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증시 선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홍콩 항생지수와 상해종합지수는 각각 2.1%, 1.2%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NAB 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및 Telstra 소식의 타격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19.8 포인트(0.42%)가 하락한 4650.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17.7 포인트(0.38%) 하락한 4671.9로 마감했다. 호주 달러는 금요일 10주 최저 수준인 0.8888 달러(U$)로 하락 마감했다.
호주의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NAB)가 악사 아시아 퍼시픽 홀딩스(Axa Asia Pacific Holdings)의 호주 및 뉴질랜드 사업을 인수한다는 놀라운 소식 이후, 호주 증시는 장 초반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Woodside의 자본확충 소식 역시 증시의 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장 마감 때는 소폭의 상승세가 있었다. S&P/ASX200 지수는 8.4포인트(0.18%) 상승한 4670.3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3.5포인트(0.29%)가 상승한 4689.6를 기록했다.
오늘 아침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미 증시는 소비자 부문 보고서로 투자 심리가 고양되면서 금요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번 보고서로 조만간 미국의 이자율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한층 고조되었다. 중국의 높은 성장률 발표 이후 영국 및 유럽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호주 증시는 이자율 상승 이후 부실채권 증가에 대한 우려로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한산한 거래 속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S&P/ASX 200 지수는 5.9포인트(0.13%) 하락한 4670.60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0.19% 하락한 4686.40포인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