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정위기 악재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한 오늘 아침, 호주 증시 역시 급락했다. 목요일 일본 니케이 지수는 장 초반 1.7% 이상 하락했고, 호주 S&P/ASX200 지수는 1.1% 떨어졌다. 애플의 견조한 실적으로 기술 관련 주들이 상승하고, 상품 가격 상승으로 자원 관련주가 선전하면서 어제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지수와 한국 코스피 지수는 각 1.7%씩 상승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도 1.8% 올랐다.
캐나다에 소재한 Viterra Inc. (TSE:VT) (ASX:VTA)은 곡물 출하 및 공급 체인 서비스 업체 Australian Bulk Alliance (ABA) 합작법인에 대한 자사 지분 50%를 860만 달러(A$)에 일본 Sumitomo Corp (TYO:8053)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뜻밖의 민간 고용 수치 하락으로 금요일 발표 예정인 비농업 부문 임금수치에 대한 투자가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는 밤새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수요일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의 회계결산 마지막 날에 소폭 하락세(0.1%)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는 모두 0.6%씩 하락했다. 중국은 오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ABN Newswire의 관심주는 Brickworks Limited (ASX:BKW), Bandanna Energy Limited (ASX:BND), Fufeng Group Limited (HKG:0546)입니다.
미 증시는 통신 부문 주도로 밤새 하락세를 보였다. Sprint Nextel은 초고속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동전화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한 Sprint Nextel을 제외한 다른 통신사 주들은 경쟁력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 역시 미 증시를 압박했다.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수요일 소폭 상승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0.4% 상승했고, 중국 상하이 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도 낙관적인 기업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모두 0.1%씩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05%의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뉴욕 증시의 긍정적 영향 속에서 출발했다. 밤새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나은 소매 판매수치 및 전문가들의 우량기업들에 대한 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어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 은행 및 부동산 관련 주들이 급락하면서 각각 1.4%와 2.4% 하락했다. 싱가포르 증시 역시 중국의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로 타격을 입으면서 Straits Times가 0.5% 하락했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엔화강세로 수출주가 압박을 받으면서 1.1% 떨어졌다.
수요일 호주 증시는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거대 광산업체 BHP Billiton과 Rio Tinto 주가 하락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S&P/ASX200 지수는 69.8 포인트(1.5%) 하락한 4648.5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65.1 포인트(1.4%) 감소한 4665.9로 마감했다.
